[핫클릭] 청와대 경호처, 박근혜 사저 답사…달성군과 경호 논의 外
▶ 청와대 경호처, 박근혜 사저 답사…달성군과 경호 논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 후 거처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사저 예정지에 방문객 발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일대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경호처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일대에서 본격적인 경호 업무를 준비합니다.
경호처는 어제(17일) 김문오 달성군수를 찾아가 경호 관련 업무를 협의했습니다.
달성군은 경호처에 사저 일대 CCTV와 도로 현황과 가드레일 철거 등 일대 환경 정비 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률상 박 전 대통령은 다음 달 경호처의 경호가 끝나지만 경호처장 판단에 따라 경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 경찰 '심석희 문자메시지 유출' 조재범 검찰 송치
경찰이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문자메시지를 유출한 혐의로 조재범 전 코치 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혐의로 조씨와 조씨 가족 등을 지난 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씨 등은 심 선수와 A 코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후로 나눈 동료 비하, 고의충돌 의혹 등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2월 동료 비하와 관련해 심석희 선수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 법원, '1조원대 환매중단' 라임자산운용 파산 선고
1조 원대 자산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어제(17일) 라임자산운용에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파산관재인을 맡은 예금보험공사가 라임자산운용 재산에 대한 관리처분권을 갖습니다.
채권자는 오는 4월 21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고, 채권자 집회는 5월 19일 열립니다.
라임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5개 해외무역금융 펀드에 투자하다가 부실이 발생했고, 이후 부실관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펀드에 들어 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해 1조 7천억 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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